부산 경남 유일 합격
삼성여고3 박민주
'박민주' 연습사진 중
#시간 〉 흐름 〉 panning
'박민주' 연습사진 중
#빛과 그림자 〉 시각적 운율
2019학년도 본원에서 중앙대 지원자는 2명이었고 다행히도 1명이 최저등급을 맞춰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사진학원에서 중앙대 합격률 최고라고 광고는 많이 합니다. 그러나 어떤 과정, 노하우를 갖고 합격을 시켰는지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않습니다. 중앙대 입시과정에 대해 수험생들의 궁금한 점이 분명 많은데요, 와이트월이 간략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엇이 중요한 건지 여러분은 정확히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중앙대가 목표라면 실기준비는 적당히 하셔도 됩니다."
정말 학원에서 할 소리는 아닌 듯 합니다. 사진학과 최고의 대학을 준비하는데 '적당히'라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중앙대(상명대)만을 준비 하신다면 그렇습니다. 실제 수험생 중 중앙대, 상명대만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실패하면 재수를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말이죠.
우선 중앙대(상명대) 실기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중앙대(상명대)의 실기는 30분 안에 주어진 주제를 해석하여 5(9)컷을 촬영하는 시험입니다. 보통 입시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포트폴리오'나 '면접' 시험이 따로 없으며, 촬영실기 준비만 하면 됩니다.
미리 준비한 결과물(포트폴리오)이 아닌 시험 당일 현장에서 학생의 실력을 평가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실기학원에서는 학원시간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당연합니다. 그러나 와이트월의 생각은 다릅니다. 수험생들이 내신이나 수능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중앙대를 지원하지 못하거나 입학에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학교공부(내신, 수능)가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학교공부의 중요성, 학원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합니다.
와이트월에서는 어떻게 중앙대 실기를 준비할까요?
와이트월에서 학교성적이 좋은 수험생을 보기 힘듭니다. 현재의 성적은 낮지만 성적 향상의 의지가 있는 수험생들이 안정된 실기 준비를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간표와 커리큘럼으로 운영됩니다.
우선 와이트월은 학교수업(내신, 수능)의 흐름을 깨지않게 수업일을 토요일, 주 1회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을 정하는데 있어 고3 학생 일과에 집중해보았습니다. 토요일 오후 오전에 개인촬영시간을 갖게 하고 동선을 고려해 수업시간은 오후 2시로 정하였습니다.
중앙대반을 위한 플랜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①학과수업위주(내신, 수능) | ④오전 중 과제촬영 | ⑥보충촬영 | ||||
②스틸라이프 연습 | ⑤중앙대반 수업 |
②학원을 나오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개인 스스로 할 수 있는 스틸라이프 연습 방법을 제시하며 관리합니다.
④중앙대까지 갈 수 없으니 집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 캠퍼스에서 연습합니다.(시험장소를 미리 공개하지 않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⑤주어진 시간동안 집중적인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개개인에 맞게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중앙대 실기준비 Tip
촬영실기시험 주제로 나왔거나, 예상할 수 있는 키워드를 폴더별로 정리하여 포트폴리오를 만듭니다.
대학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시험주제가 무엇일까요? "바로 점, 선, 면 입니다."
어떤 장소에서, 어떤 주제로 촬영시험이 나올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촬영 경험이 필요하며, 그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키워드를 주제로 촬영해보는 것입니다. 주제의 한 단어가 키워드가 될 수 있으며, 키워드가 합쳐진다면 하나의 문장, 즉 하나의 주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연습이 쌓인다면 시험 당일 제시된 주제를 듣고 당황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어도비 브릿지Bridge가 어색하며 안되겠죠?
중앙대 촬영실기 후 브릿지로 셀렉Select 한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죠. 어색하지 않게 항상 사용하세요.
"학원에서 가르치는 일률적인 패턴에서 더 나아가 자신만의 패턴을 만드세요"
시험에서 주어진 주제나 제시된 방법이 같다고 하더라도 본인만의 주제는 따로 있어야 합니다. 같은 장소, 소품에서 남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사진을 촬영하는 본인의 관점과 테크닉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포괄적인 주제가 되면서, 내 사진을 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