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

서울예술대학교 합격을 위한 첫 단추 

사진학과 입시를 준비하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방법이 올바른지 스스로 의문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특히 포트폴리오(사진입시에서는 하나의 주제로 만든 10장 내외의 사진 작품들을 말함) 작업은 더욱 그렇습니다. 

미대 입시의 경우 '연합 모의 실기시험'을 통해 자신의 그림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사진입시에서는 이런 모의실기시험이 없으며, 사진학원의 자체 평가에 의존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다른 사진학원에서는 어떤류의 포트폴리오가 진행되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미술과 문학의 중간에 위치한 독자적 예술 양식인 사진은 그 평가에 있어 미술 보다 더 복잡한 기준을 따릅니다.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시선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입시를 준비하면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포트포트폴리오를 평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는 없을까요? 

"공모전입니다." 단 대학이 주관한 공모전에 한해서 입니다. 그 대학이 자신의 목표대학이라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실기고사의 면접관과 공모전 심사위원이 동일하니 미리 나의 포트폴리오를 평가 해 볼 좋은 기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입상을 한다면 입학 가산점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겁니다. 사진학과 중 상위권대학인 서울예술대학교에는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사진부문의 공모전이 있습니다. 입상 시 입학 가산점이 주어집니다.